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이 큰 갈림길에 섰습니다.이곳은 입지와 규모 면에서 '재개발 대어'로 불릴 정도로 주목받는 곳이죠.그런데 시공사인 대우건설을 계속 맡길지 말지를 두고 조합원들 사이에서 의견이 크게 갈리고 있어요.🧱 한남2구역, 어떤 곳이고 무슨 일이?한남2구역은 남산 경관 보호구역이라 건물 높이 제한이 있어요.기본 설계는 14층, 건물 높이는 최대 90m로 제한되어 있습니다.대우건설은 2022년 시공사로 선정될 때,“118 프로젝트”라는 공약을 내세웠어요.→ 건물 높이를 118m, 21층으로 올리겠다는 제안이었죠.하지만 서울시가 고도 제한 완화에 반대 입장을 고수하며 이 공약은 무산됐습니다.🧨 왜 시끄러워졌나?고도제한 해제 실패 → 조합원들 실망대우건설은 다른 약속도 추진했지만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