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 계약, 둘 중 하나는 '갱신'올해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의 절반 이상이 기존 계약을 연장하는 갱신 계약이었습니다. 새 집으로 옮기지 않고 살던 집에 계속 머무는 세입자가 그만큼 많아졌다는 뜻입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1월 1일~9월 20일 신고분)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 총 8만 480건그중 갱신 계약: 4만 1145건 (51.1%)지난해 같은 기간 갱신 비율: 41.1%1년 만에 10%p가 오른 셈입니다. 계약갱신청구권은 얼마나 쓰였을까?'갱신 계약'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계약갱신청구권은 세입자가 딱 한 번, 계약을 2년 더 연장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이 권리를 쓰면 임대료 인상률이 5% 이내로 제한됩니다. 올해 전체 전세 거래 중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