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소식] 전세 3억, 실거래 12억… 누가 세종에 불 지폈나?

 

 

 

🏙️ 세종시 아파트 시장, 다시 ‘불붙나’?

🔥 1. 나릿재마을2단지, 신고가 갱신

• 세종시 나성동의 ‘대장 아파트’로 불리는 나릿재마을2단지 리더스포레가 최근 부동산 시장의 중심에 섰습니다.
• 3월 3일,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11억8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찍었습니다.
• 불과 2월까지만 해도 8억~9억 원 수준에서 거래되던 단지가 한 달 만에 3억 원 넘게 상승한 것입니다.

📌 전세가 정보

• 전세가는 3억~4억 원 수준이라 갭투자(전세 끼고 매수) 메리트는 낮음.
• 따라서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로 해석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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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다른 단지들도 신고가 행진

• 아래 단지들도 지난달 잇따라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단지명면적상승폭

나성동	나릿재마을3단지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84㎡	약 2억9300만 원 ↑
다정동	가온마을11단지 지웰푸르지오	74㎡	약 100만 원 ↑
도담동	도램마을17단지	99㎡	상승폭 미공개
반곡동	수루배마을1단지	84㎡	상승폭 미공개
조치원읍	엘리프세종	104㎡	상승폭 미공개

👀 중개업소의 분석

• 과거엔 거래가 거의 없었던 나릿재 5~6단지에도 최근 실거주 및 갭투자 수요가 유입 중.
• 서울 수요자들도 나성동·어진동처럼 인기 지역 위주로 지속적인 문의를 넣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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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6월 분양

• 세종시 공인중개사들은 다가올 6월 계룡건설의 분양 성적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분양 예정지: 세종시 5생활권
  • 이곳은 상대적으로 외곽이기 때문에 입지 선호도가 낮습니다.
  • 하지만 이곳까지 흥행에 성공한다면, 이는 세종 부동산 시장이 단기 반등이 아니라 중장기 상승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 전문가 코멘트

• "1월 분양한 단지는 청약 경쟁률은 괜찮았지만 계약 포기자가 많아 미분양도 발생."
• "그럼에도 5생활권이 흥행에 성공한다면, 지금의 열기가 '반짝'이 아니라는 강력한 시그널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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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하자면?

• 실거주 수요가 중심이 돼 세종시 주요 단지의 가격이 오르고 있음.
• 서울 등 외부 수요도 유입되고 있어 분위기 변화 감지 중.
• 6월 분양 결과가 시장 흐름을 결정할 ‘중요 분기점’이 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