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소식] 평촌 집값 1억 껑충! 선도지구 선정 후 집주인들 '올려, 또 올려'

 

평촌 집값 1억 껑충! 선도지구 선정 후 집주인들 '올려, 또 올려'
매물 싹 사라졌다…평촌 선도지구 주민들 '14억도 싸다?

 

 

 

평촌 선도지구 지정 후 집값 동향과 분위기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중 하나인 평촌이 정부의 선도지구로 선정된 이후,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호가 상승

• 선도지구로 지정된 이후, 집주인들이 매물 가격(호가)을 5,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올리고 있습니다.
• 일부 집주인들은 매물을 시장에서 아예 거둬들였습니다.
• 매수 문의는 크게 늘지 않았지만, 집값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합니다.

실제 사례

1. 꿈마을 금호아파트
   • 전용면적 101㎡ 매물이 14억 원대에 나와 있습니다.
   • 올해 초보다 가격이 올랐으며, 선도지구 지정 이후 다시 가격을 높였습니다.
   • 이 아파트는 7월에 **12억 9,000만 원(7층)**에 거래된 바 있습니다.
2. 샘마을 아파트
   • 이곳도 선도지구 지정 이후 호가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 현재는 매물이 거의 없고, 일부 남은 매물도 가격이 높게 책정되었습니다.

재건축 기대감과 주민 반응

• 평촌 선도지구에 포함된 단지들의 주민들은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풀어 있습니다.
• 그러나 추가 분담금, 이주대책 등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우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선도지구에 포함된 단지들

• 꿈마을: 금호·한신·라이프·현대아파트(1750가구), 우성·건영5·동아·건영3차아파트(1376가구)
• 샘마을: 임광·우방·쌍용·대우한양아파트(2334가구)
• 총 5460가구가 포함되었으며, 이는 초기 예상치인 4000가구를 초과한 수치입니다.

지역 환경 및 장점

• 해당 지역은 학군이 좋고 교통 개발 계획이 있어 재건축 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 꿈마을에는 귀인중학교, 샘마을에는 대안여자중학교가 위치해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 인덕원~동탄선 안양도매시장역(가칭) 등 교통 호재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 분위기

• 겉으로는 조용한 편이지만, 단지 곳곳에 대형 건설사(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이앤씨 등)의 축하 현수막이 걸리며 기대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 선도지구 발표 전 미리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발표 이후 가격을 대폭 올린 사례가 흔합니다.

결론

평촌 선도지구는 정부의 개발 계획 발표 이후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들썩이고 있습니다.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며 매물 부족과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으며, 주민들은 이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