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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소식] 분당 서현동, 재건축 바람에 6억 껑충…'경기도 대장' 노린다

골드트리_ 2024. 12. 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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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동, 재건축 바람에 6억 껑충…'경기도 대장' 노린다
과천 vs. 분당, 재건축으로 뜨거운 경쟁…누가 '경기도 1등' 될까?
서현동,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분당의 새로운 도약 시작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와 과천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분당구 서현동과 과천시 중앙동이 각각 재건축 기대감으로 지역 가치가 급등하면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를 중심으로 상황을 정리해 드릴게요.


1. 분당 서현동: 재건축 기대감으로 '경기도 대장' 꿈꾼다

① 선도지구 지정 및 변화

  • 분당 서현동 시범단지 2구역(우성·현대·건영 아파트)이 최근 정부가 발표한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로 지정되었습니다.
  • 이는 재건축이 공식적으로 추진된다는 의미로, 이 지역의 부동산 가치가 크게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② 부동산 가격 상승

  • 서현동의 평균 아파트 가격은 3.3㎡당 5100만 원으로, 경기도 상위 5%인 고급 주거지로 평가받습니다.
  • 대표적으로 ‘시범현대’ 전용 186㎡ 매물의 호가는 기존 24억 원에서 28억 원으로 6억 원이나 상승했습니다.
  • 일반적인 아파트의 가격도 발표 이후 약 1억 원 정도 오르는 등 매물 가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③ 학군과 지역 매력

  • 서현중학교가 단지 내 위치하며, 전국 학군 상위 15%에 해당합니다.
  • 과학고·외고·자사고 진학률이 5.3%로 교육 여건도 우수한 편입니다.
  • 서현동 주민들은 “재건축 후 새 아파트가 들어서면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2. 과천 중앙동: '준강남' 과천, 한 발 앞선 재건축

① 이미 진행 중인 재건축

  • 과천 중앙동은 분당 서현동보다 빠르게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 지역의 주공10단지는 삼성물산 시공으로 **‘래미안 원마제스티’**라는 이름의 새 아파트로 변신할 예정입니다.
  • 과천 지역은 재건축 사업성이 뛰어나 일부 조합원은 추가 분담금 없이 새로운 주택을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② 부동산 및 학군

  • 과천 중앙동 아파트의 3.3㎡당 가격은 7370만 원으로, 경기도 최고 수준입니다.
  • 최근 **주공10단지 전용 124㎡**가 29억5000만 원에 거래될 정도로 높은 가치를 자랑합니다.
  • 과천중학교는 전국 상위 3% 학군으로 평가받으며, 과학고·외고·자사고 진학률이 17.6%에 달합니다.

③ 교통 및 미래 가치

  • 위례과천선 등 교통 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 지역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3. 분당 vs. 과천: 경쟁과 전망

  • 분당 서현동은 선도지구 지정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재건축 후 경기도 내 주요 주거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학군과 환경 개선도 기대 요소입니다.
  • 과천 중앙동은 이미 높은 시세와 학군, 교통 등 여러 측면에서 서현동보다 앞서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빠르게 진행 중인 재건축과 뛰어난 사업성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결론

  • 분당 서현동은 재건축 기대감과 학군 개선을 바탕으로 지역 가치 상승이 예상되지만, 이미 높은 가격대와 진행 속도를 감안하면 상승세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 반면, 과천 중앙동은 재건축 사업성과 교통 호재로 지역 가치가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현 상황으로는 과천 중앙동이 '경기도 대장' 자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더 크지만, 분당 서현동도 꾸준히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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