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소식

전월세난에 무주택자 매매 전환? 15억 이하 중저가 아파트 가격 상승 이유

골드트리_ 2026. 9. 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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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시장이 가격대별로 완전히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강남권 고가주택은 관망세가 짙어진 반면, 상대적으로 대출 여력이 있는 15억 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와 경기 주요 지역은 실수요가 유입되며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의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 어디가 얼마나 올랐을까? (주요 지역 실거래 및 상승률)

  • 서울 중저가 지역 (전용 84㎡ 기준 신고가)
    • 관악구 봉천동 벽산블루밍: 13억 500만 원 (종전 최고가 대비 +1억 2,500만 원)
    • 노원구 하계동 벽산: 10억 1,700만 원 (종전 최고가 대비 +1억 1,900만 원)
    • 성북구 석관동 석관래미안: 11억 3,500만 원 (종전 최고가 대비 +8,500만 원)
  • 경기 주요 지역 (전용 84㎡ 기준 신고가)
    • 하남시 선동 미사강변리슈빌엔에이치에프: 12억 7,000만 원 (종전 최고가 대비 +1억 7,200만 원)
    • 안양시 동안구 초원마을대원: 13억 2,000만 원 (종전 최고가 대비 +9,000만 원)
    • 수원시 팔달구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 9억 8,000만 원 (최고가 경신)
  •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 (KB부동산, 8월 넷째 주)
    • 서울(0.25% 상승): 강북구(0.75%), 중랑구(0.61%), 강서구(0.50%) 등 강북·외곽 지역 주도 (반면 강남구는 0.05% 하락으로 2주 연속 내림세)
    • 경기(0.25% 상승): 수원 영통구(0.92%), 광명(0.90%), 성남 중원구(0.76%), 안양 동안구(0.74%) 순으로 강세

🔍 왜 15억 이하 주택으로 수요가 몰릴까?

  1. 대출 활용 가능한 실수요층 집중: 15억 원 이하 아파트는 대출을 활용해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가격대입니다. 금리 수준 그 자체보다는 '실제로 얼마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가'가 매수 결정을 좌우하고 있습니다.
  2. 심화되는 전월세난: 공급 부족과 규제 여파로 전셋값 상승률이 확대(서울 전주 0.16% $\rightarrow$ 0.21%)되면서, 임차 비용 부담을 견디지 못한 무주택자들이 매매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3. 부족한 입주 물량: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 4,174가구로 2021년 4월 이후 월간 최저치입니다. 특히 서울 물량(3,438가구)의 대다수가 서초구 한 단지에 집중되어 있어 전반적인 공급 부족 해소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 시장 전망: 당분간 상승세 이어질까?

전문가들은 세제 개편안의 영향이 중저가 주택 시장에는 크지 않다고 분석합니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 "금리가 2022년처럼 급등하지 않는 한, 공급이 부족하고 실수요가 뒷받침되는 15억 원 이하 아파트는 가격이 내려갈 이유가 없다. 수요가 몰리는 가격대의 매물이 줄어들면서 15억 원 이하에서 시작된 상승세가 20억 원 안팎까지 가격을 밀어 올릴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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