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소식
[부동산 소식] ‘브랜드 아파트’도 1억씩 폭락… 집값 더 떨어진다?
골드트리_
2024. 12. 17. 16:00
728x90
반응형
‘브랜드 아파트’도 1억씩 폭락… 집값 더 떨어진다?
서울 아파트값 끝없이 추락… 매매 절벽에 거래 실종
급매도 안 팔린다… 서울 부동산 시장 ‘패닉’
최근 서울의 주요 아파트 단지들이 집값 하락세를 보이며 거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대출 규제 강화와 더불어 정치적 혼란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데 따른 결과입니다. 특히,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집값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거래는 매우 드물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요 지역별로 현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강동구: 재건축 기대에도 매수자 관심 저조
강동구 명일우성아파트는 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9월 이후 매매 문의가 줄다가 최근 정치적 혼란으로 문의가 완전히 끊겼습니다.
- 거래 현황:
-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거래가 전혀 없었고, 전용 133㎡도 단 한 건의 거래만 이루어짐.
- 다른 단지 사례:
- 명일중앙하이츠 전용 84㎡는 10월 9억 3,000만 원에서 11월 8억 6,000만 원으로 7,000만 원 하락.
- 원인 분석:
- 대출 규제로 인한 매수 여력 감소.
- 인근 대규모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1만 2,000가구) 입주로 처분 매물이 늘어나면서 추가 하락 압력이 가중.
2. 동작구: 급격한 가격 하락
동작구 상도동의 대표 단지인 상도브라운스톤은 특히 심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거래 가격 변화:
- 10월 거래가 12억 9,250만 원 → 11월 말 10억 원.
- 한 달 만에 약 3억 원 하락.
- 매수자 심리:
- 매수자들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해 거래를 미루는 상황.
- 사당동 역시 브랜드 단지들이 1억 원씩 하락했음에도 급매물이 잘 팔리지 않음.
3. 서대문구: 거래 정체 심화
서대문구에서도 아파트 거래가 사실상 멈춘 상태입니다.
- 홍제동·무악재 인근:
- 대표 단지인 인왕궁 아파트는 기존 최고가에서 약 3억 원 하락.
- 매물은 나오지만 매수 문의는 거의 없는 상황.
- 대장 아파트 사례:
-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 마지막 거래는 6월 12일 단 한 건.
- 힐스테이트홍은포레스트: 10월 5일 단 두 건 거래 이후 거래 없음.
- 매도자들이 5~10% 가격을 낮춘 급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매수자 관심은 여전히 저조.
4. 현장 분위기와 시장의 특이점
- 공인중개사들 의견:
- "매수자가 나타나면 가격을 조정하겠다"며 1억 원까지 가격 조정을 감수하는 집주인도 있음.
- 하지만 매수자 우위 시장에서 거래는 잘 이루어지지 않고, 매수자들은 더 낮은 가격을 기대하며 관망 중.
- 매수 심리 위축 원인:
- 경기 불안정과 정치적 불확실성.
- 대출 규제로 인한 자금 동원 어려움.
결론: 관망세 지속
서울 주요 아파트 단지에서 거래 절벽과 함께 집값 하락이 동시에 진행 중입니다. 매수자들은 하락세가 더 이어질 것을 기대하며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고, 매도자들은 가격을 낮추더라도 거래로 이어지지 않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치적 안정과 대출 규제 완화가 시장 회복의 중요한 변수로 보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