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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소식] 입주 열흘 전, 물바다 된 마곡 롯데캐슬…수분양자 600명 집단 반발!

골드트리_ 2024. 11. 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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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열흘 전, 물바다 된 마곡 롯데캐슬…수분양자 600명 집단 반발!
엘리베이터 멈추고 누수까지…롯데캐슬 입주 대란, 잔금 거부 사태로 번져
‘공사 중 입주하라니!’ 마곡 롯데캐슬, 수분양자 vs 건설사 전면전!

 

 

서울 마곡동의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생활형 숙박시설에서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에 성공했지만, 입주를 앞두고 큰 갈등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분양받은 사람들 중 876명 중 약 600명이 공사가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잔금을 내지 않고 입주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수분양자들의 주장

  • 부실시공 문제: 사전점검에서 지하층 누수, 엘리베이터 고장, 미완성된 벽지와 천장, 전선 노출 등 여러 하자가 발견되었다고 주장합니다.
  • 입주 환경 불만: 건물 내부에 냄새가 심하고 공사가 덜 끝난 상태에서 입주하라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합니다.
  • 강압적 태도 비판: 건설사가 잔금을 내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입장은 협박에 가깝다고 주장합니다.

시공사·시행사의 입장

  • 하자 대부분 보수 완료: 공사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들은 이미 대부분 해결되었다고 설명합니다.
  • 실거주 가능: 실제로 사람이 사는 데 문제가 없는 상태인데, 과거 하자 문제를 계속 제기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반박합니다.
  • 법적 대응 준비: 잔금 납부 기한인 29일까지 입주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갈등의 배경

  • 규제 강화와 부동산 시장 침체: 처음에는 생활형 숙박시설로 분양받았지만, 관련 규제로 주거 불가능할 위기에 처했다가 오피스텔로 전환하면서 겨우 해결된 상황입니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 침체로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어려워지면서 수분양자들의 불만이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 불신 심화: 건물 상태와 관련된 문제뿐만 아니라, 수분양자들이 시행사와 시공사를 신뢰하지 못하는 것이 갈등을 키운 요인으로 보입니다.

현재 상황

  • 잔금 납부 기한이 다가오면서 시행사와 수분양자 간의 갈등은 더욱 첨예해지고 있습니다.
  •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번 문제가 단순히 부실시공 때문만이 아니라 감정적인 대립과 복합적인 사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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