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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소식] 청약 시장 폭발! '찐 무주택자'는 설 자리도 없다?
골드트리_
2024. 9.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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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시장 폭발! '찐 무주택자'는 설 자리도 없다?
묻지마 청약 열풍! 서울 청약 시장이 미친 이유는?
서울의 주택 청약은 치열해지고 있으며,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에서 '로또 청약'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청약을 받은 21개 단지 중 8개 단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세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구)의 청약 경쟁이 매우 높았습니다. 예를 들어, 서초구 '래미안원펜타스'는 5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강남구 '청담 르엘'은 667대 1이라는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경쟁 과열의 주요 원인으로는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는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꼽힙니다. 특히 강남3구와 용산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당첨만 되면 로또'라는 인식이 퍼졌고,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도 청약에 몰리고 있습니다.
분양가상한제는 1997년 도입되어 여러 차례 변경되었으며,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집값 안정화를 이유로 적용 범위가 축소되었지만, 여전히 강남3구와 용산구에서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분양 원가 상승과 공급 위축, 불균형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서울 민간 아파트의 분양가는 꾸준히 상승 중이며,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1평당 평균 분양 가격이 4311만7000원에 달해 2018년보다 두 배 이상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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