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소식] 수도권 아파트 '단타' 거래 급감! 집값 상승 기대에 매도 보류 중?

 

수도권 아파트 '단타' 거래 급감! 집값 상승 기대에 매도 보류 중?
인천 아파트 단타족, 3명 중 1명 → 5명 중 1명으로 급감!
금리 정점? 집값 오를 것 기대하는 집주인들, 매도 포기!


최근 수도권에서 아파트를 짧은 기간에 사고 파는, 이른바 '단타 거래'의 비중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단타 거래는 주로 금리가 오르고 집값이 떨어지면서 늘었지만, 올해 들어 집값이 회복되고 금리가 정점에 다다랐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매도 계획을 미루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3년 1월부터 7월까지 수도권에서 3년 이내에 집을 매도한 사람은 전체 매도자 중 16.6%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2022년 같은 기간의 28.6%에서 크게 감소한 것입니다. 특히 인천에서는 이 비율이 33.8%에서 22.4%로 줄어들며 단타 거래 비중이 가장 크게 감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부담보다는 집값이 다시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단타 거래가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집값 하락기에는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많았기 때문에 단타 거래가 자연스럽게 줄어들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